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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이라는 단어가 화두다. 이상 기후로 지구 곳곳이 몸살을 앓자 많은 나라가 친환경 에너지, 친환경 기술 등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기업도 ESG 경영이라 해서 제조업만이 아닌 서비스업까지 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들을 기획하고 있다. 이런 세계적 추세에 따라 CJ올리브영에서도 환경보호의 일환인 화장품 공병 수거 이벤트를 실시하니 관심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가 있으면 좋겠다.
올리브영 뷰티사이클 캠페인
화장품 용기는 그 소재가 다양해 분리 배출이나 재활용이 쉽지 않다. 친환경 시대에 발맞춰 CJ 올리브영에서는 그간 30개 지점에서 시범운영한 공병수거 프로그램을 1300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CJ올리브영은 공병수거프로그램을 뷰티사이클이란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오프라인 매장 방문 후 수거만 가능하다. 올리브영에서 구매하지 않은 화장품 용기도 수거가 가능하다.
단, 유리병과 철제 스프레이 및 별도의 팁이 있는 일부 색조 화장품의 경우는 이번 캠페인에서 제외되니 참고해야 한다.
올리브영 뷰티사이클 캠페인 참여방법 및 혜택
뷰티사이클 캠페인에 참가하려면 다 쓴 화장품 용기의 라벨을 제거 후 씻어서 건조한 뒤 가까운 CJ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해 계산대에 제출하는 것으로 완료된다.
7월에는 할인쿠폰을 제공했으나 8월부터는 한정 스티커를 제공한다. 금액적 이익 보다는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꺼까지 받을 수 있으니 뿌듯한 이벤트이다.
특히 재활용된 화장품 용기는 화장품 용기, 가전제품, 건축자재 등 새로운 자원으로 돌아온다. 화장품 용기는 재활용 어려움으로 분류되고, 일반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 하더라도 선별장에서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어 폐기 된다.
하지만 이렇게 분류되어 별도의 처리공정을 지나면 또 다른 자원으로 재탄생한다.
올리브영만 진행하나?
CJ 올리브영 외에도 다른 화장품 제조 업체에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CJ 올리브영의 경우에는 무조건 방문만 가능하며, 현재 기념 스티커 제공이라는 특전만 있지만 할인권 제공이나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많다. 또 택배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한 곳도 있으니 참고하자.
아래 배너를 통해 화장품 공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회사들을 확인하고,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좋겠다. 환경보호에 동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