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왕수학으로 유명한 에듀왕에서 시행하는 KMA 한국수학학력평가 하반기 일정이 공지 됐다. HME 해법수학학력평가에 비교해 좀 더 난이도가 있는 시험으로 오프라인에서 대회가 열린다. KMA 한국수학학력평가에 대해 알아보자.
KMA 한국수학학력평가는 무엇인가요?
초등학생들이 응시하는 수학 경시대회의 하나로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회이다. 왕수학 시리즈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최상위수학과 함께 퀄리티 좋은 문제지로 유명한 에듀왕에서 실시하는 대회로 특이하게 입상시 메달을 수여한다.
선행교육금지법의 시행으로 교외 경시대회는 수상 실적을 인정 받을 수도 없고, KMA 입상이 수학실력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등학생 자녀들을 둔 학부모들은 HME나 KMA 시험을 많이 치루고 있는데 동기부여와 실력 점검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중간, 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있어 우리 아이의 정확한 실력을 가늠하기 어렵고 여러 학원을 보내고는 있는데 실력을 평가하는 것은 학원 시험이 거의 유일하다 보니 일부러라도 "시험"이라는 동기 부여를 해주고자 하는 이유가 있다.
이런 목적으로 학부모들이 시작하는 입문용 경시대회가 HME와 KMA로 볼 수 있고, 이 보다는 난이도가 있는 시험이 KMC, 교과유형의 시험 끝판왕은 성대경시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HME가 개인 신청시 온라인으로 시험을 봐야하고, 너무 쉽다는 의견들이 있어 KMA로 경시대회 입문을 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렇다고 처음부터 성대경시를 보는 것은 난이도면에서 준비가 필요해 동기부여, 실력점검의 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HME나 KMA로 시작하고 이후에 성대경시에 도전하는게 일반적으로 수학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걷는 길로 알려져있다.
KMA 한국수학학력평가 하반기 일정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하면 11월 18일 토요일 시험에 응시 할 수 있다. KMC, 성대경시 등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접수기간이 길다.
거점지역에 학교 하나를 빌려 시험을 보는 것이 아니라 행정구역별로 촘촘하게 위치한 학원에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시험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은 것이 이유라면 이유 일 것이다.
시험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볼 수 있고,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나 홈스쿨링 학생은 상급학년의 시험을 볼 수 있다.
응시료는 30,000원으로 전국단위 수학 경시대회로는 저렴한 편이다.
시험당일 10시 3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하고 11시에 시험을 시작한다. 초등 1,2학년은 25문제를 60분간 풀게 되며, OMR카드는 사용하지 않는다. 초등 3학년부터 30문제를 90분간 풀게되며, 이 때부터 OMR카드를 사용해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OMR 카드 작성이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생의 경우 집에서 미리 OMR 카드 작성과 답안 마킹 연습을 해두는 것을 권한다. KMA 공식 OMR 카드는 아래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KMA 한국수학학력평가 접수 및 유의사항
접수원서를 작성해 전국의 접수처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할 수 있으나 간편한 인터넷 접수가 있으므로 대부분 인터넷 접수를 할 것으로 생각된다.
2023년 10월 31일 화요일까지 접수를 완료하면 이외의 챙겨야 할 사항은 따로 없다. 접수가 완료되면 바로 출력이 가능한 수험표와 초3 이상의 학생이라면, 컴퓨터용 사인펜과 문제 풀이용 연필, 저학년은 연필만 챙기면 된다.
주차문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하며, 당일 10시 30분까지만 입실할 수 있도록 지도하면 된다.
시험준비는 왕수학 문제지를 권하지만 시중의 문제지로 준비하더라도 대세에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 문제 유형은 과거 기출문제를 확인 할 수 있으니 아래 배너를 통해 확인하자.
시험범위는 초1 ~ 초6은 2학기 1단원부터 4단원까지이므로 시험범위가 부담스럽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현재 공부하고 있는 것에 더불어 심화문제까지 풀며 준비하면 실력점검과 동기부여라는 목적 달성에 성공 할 것이다.
